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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없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 13일(음력 9월20일) 오전 10시18분께 부천의 서쪽 하늘에 하현달이 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밤새 졸은(?) 저 하현달은 어제(12일) 오후 8시53분께 떠올라 오늘(13일) 아침 10시22분에 진다. 2014.10.13
◇Tip- 달 모양 ▲초승달(음력 1~4일, 오른쪽으로 볼록한 얇은 눈썹 모양의 달)로 시작해 ▲조각달(음력 5일) ▲상현달(음력 7~9일, 오른쪽으로 볼록한 반달) ▲보름달(음력 15일, 망’(望)) ▲하현달(음력 20~23일, 왼쪽으로 볼록한 반달) ▲조각달(음력 25일) ▲그믐달(음력 30일, 왼쪽으로 볼록한 얇은 눈썹 모양의 달)이라고 한다.
달의 모양은 일정한 주기로 보름달(망)→ 하현달→ 그믐달→ 삭→ 초승달→ 상현달로 변한다.
보름달은 대개 오후 6시 무렵에 뜨고 하현달은 자정에, 초승달은 일출 시간 약 1시간 후에 떠서 오후 7시에 지고, 상현달은 정오에 떠서 자정에 지평선으로 진다.
따라서 눈썹달은 초승달과 그믐달을 말한다. 그믐달이 뜬 뒤 다음날에는 달과 해가 일치해 보이지 않게 되는 때를 ‘삭’이라고 한다.
한편, 달의 모양을 현재 시각으로 확인하려면 이 사이트(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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