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6일 오전 11시 현재 부천지역 기온이 32℃를 기록하며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오전 11시 현재 ▲폭염경보가 발령된 곳은 경기도(여주시, 군포시, 성남시, 양평군, 안성시, 이천시, 하남시, 평택시, 오산시, 구리시, 과천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양산시, 합천군, 함양군, 하동군, 창녕군, 함안군, 밀양시, 김해시), 경상북도(청도군, 경주시, 청송군, 의성군, 안동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전라남도(화순군, 나주시, 광양시, 구례군, 곡성군), 충청북도(증평군, 충주시, 영동군, 괴산군), 충청남도(홍성군, 금산군, 공주시), 강원도(양구군 평지, 정선 군평지, 홍천군 평지, 인제군 평지, 횡성군, 춘천시, 원주시, 영월군), 전라북도(순창군, 남원시, 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임실군, 무주군, 완주군, 김제시) 등이다.
또 ▲폭염주의보기 발령된 곳은 서울특별시, 경기도(안산시, 화성시, 가평군, 광명시, 광주시, 용인시, 의왕시, 남양주시, 안양시, 수원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제주도(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시, 남해군, 거제시, 사천시, 거창군, 산청군, 의령군, 창원시), 경상북도(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문경시, 포항시, 영덕군, 영주시, 예천군, 상주시), 전라남도(장흥군, 목포시, 영광군, 함평군, 영암군, 순천시, 보성군, 장성군, 담양군), 충청북도(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옥천군, 보은군, 청주시), 충청남도(당진시, 계룡시, 예산군, 청양군, 부여군, 논산시, 아산시, 천안시), 강원도(평창군 평지, 강릉시 평지, 화천군, 철원군), 전라북도(진안군,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장수군) 등이다.
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고,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를 해야 한다.
한편, 금요일인 7일에는 부천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4℃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며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