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앞서 오후 7시10분에 경남 창원시에 발령한 호우주의보를 오후 6시30분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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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파주시와 부천시, 경남 창원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남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오후 6시 현재 주요 지점 강수량 현황은 도라산(파주) 66.0mm, 부천 65.0mm, 진북(창원) 60.5mm, 장남(연천) 44.5mm, 광명 31.5mm, 현충원(서울 동작) 28.5mm, 의령 28.5mm, 동향(진안) 24.5mm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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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은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내륙과 경상해안, 제주도에 밤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으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후 5시30분 발표한 기상정보를 통해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므로 산간 계곡의 피서객과 야영객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오늘과 내일(3일) 낮 동안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하층간의 온도차에 의해 불안정이 매우 커져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