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6일 낮부터 수도권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주최 측(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ㆍ약칭 퇴진행동ㆍ▷관련기사 클릭) 예상 150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제5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2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서쪽지방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비 또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며,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천지역은 아침 1℃, 낮 3℃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고 오후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진눈께비로 내릴 가능성도 높다.

11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부천지역은 아침 3~4℃, 낮 9℃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1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부천지역 아침 영하 2℃, 낮 5℃, 화요일(29일)도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엔 영하 2℃, 낮 7℃로 반짝 추위를 보이겠다.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수요일에는 아침 0℃, 낮 8℃로 쌀쌀한 가운데 오후에는 비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12월의 첫날인 1일 목요일에는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부천지역은 아침 4℃, 낮 7℃로 시작해 12월 첫째 주에는 큰 추위없이 비교적 맑고 포근한 날씨가 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