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기상청은 1일 오후 11시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2일 새벽 2시 이후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충남(서천), 전북(군산)에 발령됐다.

호우주의보는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비롯해 세종, 대전, 흑산도, 홍도, 충북(제천, 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보은, 청주), 충남(서천 제외),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강원 중부산지, 강원 남부산지, 양구 평지, 정선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전북(부안) 등지에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 기준 경기도 여주(북내) 115.0mm, 화성(운평) 112.5mm, 용인 99.5mm, 서울 76.0mm의 강우량을 기록중이다.

또 강원도 정선(신동) 135.5mm, 충남 서천 190.5mm, 청양 190.5mm, 보령 180.9mm, 부여 171.5mm, 공주 161.5mm의 강우량을 기록중이다.

전남 보성(복내) 219.5mm, 전북 군산 201.0mm, 익산(함라) 169.0mm, 전남 구례(피아골) 165.0mm, 경북 영주 119.5mm, 경남 산청(지리산) 119.5mm, 경북 구미 89.2mm의 강우량을 기록중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2일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강수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 만큼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보> 기상청이 1일 오후 4시 발표한 기상특보에 따르면 호우경보는 흑산도.홍도, 전남(신안- 흑산면 제외), 영광), 전북(군산, 부안)에 발령중이다.

호우주의보는 경기도(김포 제외), 서울, 인천(강화군 제외), 세종, 대전, 경북(경북 북동산지, 봉화 평지, 문경, 영주, 예천), 전남(함평, 장성), 충북(제천, 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보은, 청주), 충남,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강원 중부산지, 강원 남부산지, 양구 평지, 정선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전북(순창, 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김제, 고창) 등에 발령중이다.

<1보> 기상청이 1일 낮 12시 10분 발표한 기상특보에 따르면 경기도는 오후 3시 이후 김포시를 제외한 30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호우경보가 발령된 곳은 흑산도.홍도, 전남(신안- 흑산면 제외, 영광, 보성, 구례), 전북(군산) 등이다.

후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주의보는 서울, 경기도(김포 제외), 인천(강화군 제외), 세종, 대전, 경남(거창), 경북(경북 북동산지, 봉화 평지, 문경,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군위, 구미), 전남(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화순, 진도, 목포, 함평, 완도, 해남, 순천, 광양, 여수, 고흥, 장성, 곡성), 충북(제천, 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보은, 청주), 충남(금산 제외),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강원 중부산지, 강원 남부산지, 양구 평지, 정선 평지, 홍천 평지, 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태백), 전북(정읍, 익산, 김제, 부안, 고창)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속보> 기상청은 7월의 첫 날이자 휴일인 1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천시 등 경기도 14곳(가평, 광명, 하남, 남양주, 구리, 안양,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동두천, 부천, 시흥, 과천)과 서울시 전역, 인천(강화군 제외) 등지에 ‘호우주의보’ 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에는 경기도 6곳(안산, 화성, 군포, 성남, 의왕, 수원)과 강원도(강원 남부산지, 태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모두 20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호우주의보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이동하고,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론(PRAPIROON·태국어 ‘비의 신)’ 북상에 따라 호우특보 발령지역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특보 구역은 서울을 포함한 인천ㆍ경기도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까지 서울ㆍ인천ㆍ경기도와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100~250mm(많은 곳 300mm 이상)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앞으로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야영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