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토끼의 해인 신묘년(辛卯年) 새해 첫날이자 첫 주말인 1월1일 부천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세밑 한파가 몰아 닥친 가운데 새해 첫 주까지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1년 첫 휴일인 2일에도 부첝지역 아침 최저가온은 영하 8도를 기록하는 강추위를 보이고, 낮에도 기온은 다소 올리가지만 0도를 기록하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3일(월요일)에도 이같은 추위가 5일(수요일)까지 계속 이어지겠다.

특히 일년 중 가장 추운 절기인 목요일인 6일 소한(小寒)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부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낮 최고기온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소한 추위가 시작되고, 금요일인 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낮 최고기온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1월위 두번째 주말과 휴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낮 영하 3도)를 기록하는 등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