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9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부천FC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동장에서 성남FC와 단판승부를 벌인다.
앞서 성남FC는 27일 오후 7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4위 서울 이랜드FC와 준플레이오프에서 후반 38분 후이즈의 헤더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면서 부천FC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준PO)는 무승부일 경우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은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때문에 성남은 이날 서울 이랜드를 무조건 이겨야 했고, 후이즈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냈다.
성남FC는 2022년 K리그1(1부리그) 최하위의 성적으로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4년 만에 K리그1 복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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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는 성남FC와는 2023시즌부터 4월 19일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할 때까지 4승 3무로 7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8월 2일 홈경기에서 2-3으로 8경기 만에 패했고, 10월 8일 열린 홈경기에서 성남의 자책골로 1-으로 승리하면서 올시즌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팽팽했고, 역대 전적은 7승 4무 6패로 약간 앞서 있다.
부천FC가 플레이오프에서 성남을 이길 경우 K리그1 최종 10위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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