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에 정윤종(65) 전 부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심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종목단체 대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217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188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 1번 정윤종 후보가 72.9%인 137표를 획득해 50표를 얻는데 그천 기호 2번 김영태 후보(전 부천시 축구협회 회장)을 물리쳤다. 1표는 무효였다.

부천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에 선출된 정윤종 신임 회장은 부천시 원종동 출신으로 제4대 부천시의원(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부천시체육회에서 20년 넘게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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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 부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날까지이다.

정윤종 회장은 “체육인들의 화합을 통해 부천체육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다”며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위해 시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천시체육회 민간 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실시됐다. *부천시체육회 ☎(032)666-0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