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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로야구] SSG, KBO 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직행
2위 LGㆍ3위 키움ㆍ4위 KTㆍ5위 KIA… 10월 13일부터 포스트시즌 돌입
6위 NCㆍ7위 삼성ㆍ8위 롯데ㆍ9위 두산ㆍ10위 한화… 다양한 진기록  
더부천 기사입력 2022-10-12 20:2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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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KBO리그 역대 최초로 단 한 번도 1위를 다른 팀에게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SSG는 지난 개막전 이후 팀 최다 연승 타이(10승)를 기록하는 등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켰고, 지난 10월 4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LG가 KIA에 패배하면서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SSG 랜더스는 KBO 리그 최초로 정규시즌 내내 1위를 차지하며 우승한 SSG, 키움 이정후의 타격 5관왕 달성, KIA 양현종의 최연소 150승 등 승부를 가르는 치열한 경기 속에서 다양한 기록이 양산됐다.

KT 위즈는 지난 8월 14일 수원 삼성전부터 17일 수원 키움전까지 3게임 연속 끝내기 경기를 펼쳤다. 이는 역대 최다 연속 경기 끝내기 타이이자 리그 통산 5번째로 나온 진기록이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는 타율, 안타, 타점, 출루율, 장타율 등 5개 부문을 석권하며 5관왕에 올랐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은 1994시즌 해태 소속으로 타율, 안타, 득점, 도루, 출루율 등 타격 등 5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던 바 있다. 1994시즌 당시 득점은 시상 항목이 아니었다.

또한 이정후는 7월 28일 수원 KT전에서 최연소-최소경기 1천안타를 달성했다. 이날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해 이승엽(전 삼성)의 종전 최연소(25세 8개월 9일)기록을 약 1년9개월 가량 앞당겼다. 또한 본인의 아버지 이종범(전 KIA)의 최소 경기(779경기)보다도 32경기 앞서 최연소-최소경기 1천안타를 동시 달성했다.

키움 안우진은 올 시즌 224탈삼진으로 2012년 한화 류현진 이후 10년 만에 200탈삼진을 넘어선 국내 투수가 됐고, 최동원(전 롯데)이 갖고 있던 국내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3탈삼진)을 38년 만에 넘어섰다.

올 시즌 KIA 양현종과 함께 유일하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며 평균자책점도 2.11로 1위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 ‘돌부처’ 오승환은 세이브를 올릴 때마다 KBO 리그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 시즌 31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개인 통산 370세이브를 달성해 400세이브도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LG 트윈스 고우석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 최다 세이브인 41세이브를 기록해 역대 8번째이자 최연소로 한 시즌 40세이브를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5월 19일 사직 롯데전에서 34세 2개월 18일의 나이로 최연소 150승을 달성했다. 종전 최연소 150승을 올렸던 전 한화 정민철(35세 2개월 27일)보다 약 1년 앞선 기록이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11일 광주 키움전에서 개인 153승을 거둬 이강철(전 KIA)을 넘어 통산 3번째로 많은 승리를 올린 투수가 됐다.

또한 지난 7월 29일 광주 SSG전에서 역대 5번째로 8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했다.

SSG 김광현은 올 시즌에 한번 더 승리 투수가 됐다면 양현종의 최연소 150승 기록 경신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아 실패했다.

한화 이글스 페냐는 한 이닝에 4개의 탈삼진을 올렸다. 아웃카운트 3개를 잡으면 이닝이 종료되는 야구 경기에서 한 이닝에만 4개의 탈삼진을 잡은 것은 이색 기록이다.

9월 2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등판한 페냐는 1회에 김태진을 삼진 처리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를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삼진처리 했으나, 포수 실책으로 1루까지 진루를 허용했다. 페냐는 다음 타자 김혜성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송성문까지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역대 10번째 한 이닝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 마티니는 8월 7일 사직 롯데전에서 그라운드 만루홈런을 달성했다. 2007년 채상병(전 두산)에 이어 12년만에 나온 진기록이었다.

마티니는 이날 7회초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우중간 담장을 직접 맞추는 홈런성 타구를 때렸다. 이 타구를 잡기 위해 중견수와 우익수가 충돌한 틈을 타 마티니는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를 펼치며 단숨에 홈까지 쇄도했다. 이날 마티니가 기록한 그라운드 만루홈런은 리그 통산 4번째이자 외국인 선수가 기록한 최초의 그라운드 만루홈런이었다.

‘조선의 4번 타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는 2022 KBO 리그를 더욱 빛냈다. 지난 10월 8일 사직 마지막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른 이대호는 40대 타자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큰 활약을 펼쳤다.

타율 0.331(4위), 안타 179개(4위), 23홈런(공동 5위), 101타점(4위)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개인 3천600루타와 1천400타점을 각각 통산 6번째, 3번째로 달성하는 등 마지막 시즌까지 꾸준하게 각종 기록을 누적했다.

KBO리그는 10월 1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3위)와 KIA(5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한편,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순위는 1위 SSG 랜더스(88승 4무 52패), 2위 LG 트윈스(87승 2무 55패), 3위 키움 히어로즈(80승 2무 62패), 4위 kt 위즈(80승 2무 62패), 5위 KIA 타이거즈(70승 1무 73패)가 가을야구의 키켓을 거머쥐었다. ,

6위는 NC 다이노스(67승 3무 74패), 7위 삼성 라이온즈(76승 2무 76패), 8위 롯데 자이언츠(64승 4무 76패), 9위 두산 베어스(60승 2무 82패), 10위는 한화 이글스(46승 2무 96패)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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