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K리그 1부와 2부리그 두루 경험한 중앙 수비수 김영찬을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했다.
김영찬은 신갈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대구FC, FC안양, 수원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94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8년 FC안양에서 31경기, 2019년 수원FC에서 20경기를 출전하며 팀의 주전급 선수로 수비진을 책임졌다.
키 189cm에 84kg의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공중볼 처리와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나 2020시즌 부천FC 중앙 수비진에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찬은 “부천FC는 끈끈한 팀이고 항상 상대하기 힘든 팀이었다. 열정적인 팬들이 멋있었고 부천에 오게 돼 기쁘다”면서 “경기중에 말을 많이 하고 후방에서 컨트롤 하는 역할을 열심히 하고, 개인적으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고 싶고 지난 시즌 부천FC의 성적보다 더 높이 올라가도록 팀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