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이 레바논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매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날 레바논에 1실점 하면서 2차 예선에서 ‘무실점’ 행진은 멈췄지만 5승 1무(승점 16) 22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조 1위로 진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최종예선 조 추첨은 7월 1일 열릴 예정이며, 최종예선은 팀당 10경기가 치러지며, 오는 9월, 10월, 11월과 2022년 1월 및 3월에 각각 열린다.
[11보] 오후 4시 52분 경기 종료 휘슬. 한국에 레바논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에서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10보] 후반 37분 권창훈 나가고 손준호가 들어왔고, 송민규 나가고 황희찬이 들어왔다.
[9보] 후반 21분 한국 박지수 나가고 원두재가 들어왔다
[8보] 후반 19분 남태희가 얻아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후반 20분 성공시키면서 2-1로 경기를 역전시키며 앞서가고 있다.
손흥민은 2019년 10월 스리랑카전에서 골을 터트린 이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20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7보] 후반 17분 한국 김문환 나가고 이용이 들어왔다.
[6보 후반 5분 손흥민의 왼쪽 코너킥을 송민규가 헤더슛을 한 공이 레비논 수비수 몸에 맞고 들어가면서 자첵골이 선언돼 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5보 오후 4시 4분 레바논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재성을 빼고 남태희가 투입됐다.
[4보 오후 3시 49분 전반전 종료 휘슬. 한국은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끝냈다.
[3보] 오후 3시 4분 전반 추가시간이 3분 주어졌다.
[2보] 전반 12분 레바논 공격수 사드에세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0-1로 끌랴가고 있다.
[1보] 오후 3시 한국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속보]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이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갖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레바논전 선발로 최전방 공격수에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공격 2선에는 송민규(포항)와 권창훈(수원), 이재성(킬)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알 사드),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허리를 지킨다.
포백 수비진으로는 좌우에 홍철(울산)과 김문환(LA FC)이, 중앙에 박지수(수원FC)와 김영권(감바 오사카)이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꼈다.
벤투호는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에 5-0. 지난 9일 스리랑카에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레바논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