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가 2명이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부산 아아파크와 0-0으로 비기면서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 행진을 이어갔지만 최하위(10위) 탈출은 다음 경기로 미뤘다.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7월의 첫 일요일인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피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시즌 아홉 번째 홈경기에서 전반 2분에 외국인 공격수 크리슬란이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10명이 뛴 전반전을 득점없이 끝냈다.

부천FC는 0-0으로 맞선 후반 24분에는 박창준이 부산 김정현과 몸싸움을 벌이며 넘어지는 과정에서 상대를 발로 차는 동작으로 인해 주심이 보복 행위로 간주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9명이 뛰어야 하는 악재가 겹쳤지만, 군 제대 후 복귀해 이날 선발 출전한 골키퍼 최절원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0-0 무승부로 경가를 끝냈다.

승점 1씩 나눠 가지면서 부천FC는 3승 7무 8패(승점 16점, 12득점 25실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9위 충남 아산(4승 4무 9패, 숭점 16점, 17득점 20실점)과 동률을 일훴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최하위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부산 아아파크는 8승 2무 7패(승점 27점)으로 진 부산(승점 26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부천FC는 부산과 올시즌 3차례 맞붙어 2무 1패로 열세를 보였고, 역대 전적에서도 5승7무 7패로 조금 열세에 놓였다.

부천FC는 7월 12일 오후 7시30분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9위 충남 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시즌 열번째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팀이 최하위로 밀려나게 된다.



[11보] 오후 8시 54분 경기 종료 휘슬. 9명이 뛴 수적 열세에 놓인 부천FC가 부산 아아피크와 0-0 무승부로 비기면서 승점 1점씩을 나눠기지며 6경 연속 무패(2승 4무) 행진을 이어갔다.

부천FC는 이날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군 제대 후 복귀해 이날 선발 출전한 골키퍼 최절원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부천FC는 3승 7무 8패(승점 16점, 12득점 25실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9위 충남 아산(4승 4무 9패, 숭점 16점, 17득점 20실점)과 동률을 일훴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최하위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10보] 후반 47분 부천FC 한지호 나가고 송홍민이 들어왔다.

[9보] 오후 8시 50분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8보] 후반 32분 부천FC 추정호 나가고 최병찬이 들어왔다.

[7보] 후반 24분 부천FC 박창준이 몸싸움 과정에서 파울을 당한 뒤 상대 선수에 발을 올리면서 퇴장당했다.

이로써 부천은 9명이 뛰어야 하는 수적 열세어 놓이게 됐다.

[6보] 후반 23분 부천FC 박창준의 슛이 부산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5보] 후반 19분 부천FC 이시헌이 나가고 한지호가 들어왔다.

[4보] 오후 8시 5분 부천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3보] 오후 7시 50분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렸다. 10명이 뛰는 수적 열세에 놓인 부천은 부산을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끝냈다.

[3보] 오후 7시 46분 전반 추가 시간 4분이 주어졌다.

[2보] 전반 24분 부산 드로젝의 슈팅이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서 부산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됐다.

[1보]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고, 전반 2분 부천 공격수 크리슬란이 상대 선수에 깊은 태클로 퇴장 당하면서 부천은 10명이 뛰어야 하는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부천FC 6경기 무패 도전… 촤하위 탈출 기회
5위 부산과 역대 전적은 5승 6무 7패로 열세

[속보]‘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7월의 첫 일요일인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피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시즌 아홉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6경기 무패 및 홈 3경기 무패에 도전하며, 촤히위 탈출도 노린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는 현재 3승 7무 8패(승점 16점, 12득점 25실점)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를 달리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날 홈경기에서 부천FC가 승리를 거둘 경우 1경기를 덜 치른 9위 충남 아산(4승 4무 9패, 승점 16점)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서게 된다.

부산 아아파크는 8승 2무 7패(승점 26점, 27득점 28실점)으로 5위로 선두권 도약을 위해 승점 추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두 팀은 올시즌 지난 5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8라운드에 맞붙어 부산이 2-0으로 승리했고, 지난 5월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란 14라운드에서는 1-1로 비긴 바 있으며, 역대 전적에서는 5승 6무 7패로 부산이 조금 앞서 있다.

이영민 부천FC 감독은 이날 부산과 홈경기에서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GK)에는 최철원, 스리백 수비진(DF)에 강의빈ㆍ김강산ㆍ조현택, 미드필더(MF)에는 안태현ㆍ국태정ㆍ주수철ㆍ이시헌ㆍ박창준, 투톱 공격수(FW)로는 크리슬란ㆍ추정호를 내세웠다.

특히 골키퍼 최철원과 미드필더 안태현은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해 이날 선발 출전했고, 오랸 부상에서 회복된 김강산도 이날 선발 출전했다.

대기 명단에는 전종혁(골키퍼), 박준희, 김정호, 송홍민, 최병찬, 오재혁, 한지호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