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구대를 졸업하고 부천에 입단한 김강산은 수비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고, 부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U-23 이집트 친선대회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돼 태극 마크를 달고 뛰었다.
2021시즌에는 시즌 중반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팀 수비의 전 포지션을 소화했고, 운동장에서 굳은 일에 앞장서며 확실한 수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김강산은 K리그 통산 38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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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는 김강산이 프로 2년차임에도 수비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조기에 연장 계약을 체결해 장기적으로 팀 수비를 더 두텁게 하겠다는 의지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강산은 “부천에서 프로 3년차를 바라보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 부천 유니폼을 입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영민 부천FC 감독은 “김강산은 부천 수비의 중심축을 맡아줄 선수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