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9·강원도청)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2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2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겸 대표선발전에서 22초42로, 22초40를 기록한 지유찬(20·대구시청)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두 선수 모두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 기록(22초18)을 못 넘었다.
이로써 황선우는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세계수영선수권 개인 종목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자유형 100m, 200m에만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