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4월 27~30일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대회에서 31개 시·군 중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부천시 선수단은 종합점수 5만66.20점(금35·은30·동29개)를 획득해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12회 대회(45,251.60점, 금31·은29·동32개)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7만5천3.38점(금44·은36·동31개)을 획득한 성남시가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2위는 대회 7연패에 도전했던 수원시가 5만8천701점(금25·은23·동46개)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선수단 4천377명(선수 2천350명, 임원 등 2천27명)이 참가하며, 론볼과 보치아 등 17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부천시는 297명 선수단(단장 1명, 감독 12명, 코치 15명, 선수 154명, 보호자 72명, 임원 43명)이 참가했다.

부천시 선수단은 17개 종목 중 5개 종목을 제외한 12개 종목에서 94개의 메달(금35·은30·동29개)을 획득했다.

특히 ▲조정에서는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4개 등 7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1위에 올랐다.

종목별 종합점수에서 2위에 오른 ▲볼링에서 금메달 8개·은메달 3개·동메달 2개 등 13개 메달, ▲역도에서 금메달 6개·은메달 3개·동메달 3개 등 12개 메달, ▲파크골프)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동메달 1개 등 8개 메달의 각각 따냈다.

또한 종목별 종합점수에서 4위를 차지한 ▲탁구에서는 금메달 5개·은메달 5개·동메달 8개 등 18개 메달을 따내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수영에서도 금메달 8개·은메달 5개·동메달 4개 등 17개 메달을 따내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따냈다.

▲테니스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1개(4위), ▲육상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3개·동메달 2개(7위), ▲게이트볼에서 은메달 1개(8위), ▲당구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1개(8위), ▲론볼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8위),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9위)의 메달을 각각 보탰다.

부천시 선수단이 이번 장애인체욱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종목은 농구(0.00점), 댄스스포츠(0.00점), 보치아(0.00점), 축구(824.40점), e스포츠(279.00점) 등 5개 종목이다.

이반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세부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 누리집(para.ggsad.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년(2024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