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작년에 이어 욕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바스템’과 메인 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메인 스폰서 협약식은 지난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펼쳐진 2024시즌 출정식에서 진행됐다.
무대에 올라 메인 스폰서 협약식을 마친 바스템 김세영 대표는 부천FC와 동행을 이어가게 된 기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세영 대표는 소감을 말하던 도중 음원 발매 경력을 언급하며 응원가를 선창했고, 팬들의 떼창으로 이어지면서 출정식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바스템 김세영 대표는 부천FC 서포터즈 출신으로 여전한 부천FC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장면도 연출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협약식이 진행됐다.
8년 간 함께하게 된 부천FC와 바스템의 긴 인연은 바스템 김세영 대표의 ‘부천FC 사랑’에서 시작됐다.
김세영 대표는 부천FC의 오랜 서포터즈 출신으로, 메인 스폰서가 된 후에도 여전히 가변석 구석에 자리를 잡고 서포터즈와 함께 경기를 응원하는 등 부천FC에 대한 애정을 자랑한다.
부천FC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017년 구단의 후원 가맹점이 됐었고, 점차 후원 규모를 늘려가면서 2023년 부천의 메인 스폰서가 됐고 이번 2024시즌 역시 부천FC의 메인 스폰서로 동행하면서 깊은 팬심을 보여주었다.
김성남 부천FC 단장은 이번 메인 스폰서 협약에 대해 “김세영 대표와 대화하면 늘 부천FC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먀 “올해도 메인 스폰서로 구단과 함께하게 됐는데, 바스템과 좋은 시너지를 내고 좋은 성적 또한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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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템 김세영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작년에도 말씀드렸지만 회사의 대표 직함보다 ‘부천FC1995 서포터즈 헤르메스 김세영’이 나에겐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전하며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 대표는 “선수들이 흘린 굵은 땀방울은 절대 거짓을 말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난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며 부천FC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부천FC는 바스템과의 이번 메인 스촌서 협약을 통해 2024시즌 각종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콘텐츠와 브랜드데이 등의 이벤트를 함께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