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 LA 다저스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7전4선승제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2-4 패해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LA 다저스는 1, 2차전에서 잇따라 패배한 가운데 어제(15일) 열린 3차전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1승2패로 따라 붙었으나 이날 열린 4차전에서 패함에 따라 1승3패로 벼랑끝에 몰려 월드시리즈 진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LA 다저스는 17일 오전 5시7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5차전을 갖는다. LA 다저스의 선발은 잭 그레인키(30)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5차전을 이겨야만 내셔럴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6차전으로 끌고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