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 평영부문 기대주인 부천 소사고 1학년 양지원(16)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평영 50m에서 31초97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지원은 지난 8월2일(한국시간, 현지시간 1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에서 열린 201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 2조에 출전해 2분27초78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해 전체 출전 선수 37명 가운데 14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