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21번째 선발 등판, 2-1로 앞선 7회초에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2-2 동점을 허용하고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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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7회까지 108개의 공을 던졌고, 7회말 타석에서 야시엘 푸이그와 교체됐으며, LA 다저스는 7회말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7이닝 9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고,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투수가 6이닝까지 던지면서 3실점 이하로 던지는 것)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평균자책점(방어율)은 3.44에서 3.39(124⅔이닝 47자책)로 다소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