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민 선수는 상지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경남FC에 입단해 K리그 클래식 20경기(1골)에 출전한 유망주로 수비수이지만 측면 돌파 및 중앙 침투 등 공격 가담 능력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학 3학년까지는 공격수로 활약하고 대학 4학년 때인 2013년부토 측면수비수로 포진션을 옮겨 상지대가 U리그 중부1권역 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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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민 선수는 “구단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고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개인적인 소망은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부천FC 입단 소감 및 각오를 밝혔다.
부천FC는 이학민의 영입으로 경험이 풍부한 전광환, 최병도, 정홍연 등이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점을 보완해 노련미와 안정감 있는 수비진 구축하게 됐다.
한편, 부천FC는 2015 시즌에 대비해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코칭스태프 등 24명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오는 27일부터는 제주에서 2차 동계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