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업데이트>
•오후 10시59분 중국과 일본, 1-1 무승부로 경기 종료. 한국 우승, 중국 준우승, 북한 3위, 일본 4위.

•중국과 일본이 9일 오후 9시10분부터 열린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전반을 1-1로 비긴 채 끝냈다. 중국은 전반 9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일본은 전반 40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네이버를 통해 중국-일본 경기를 지켜보는 한 네티즌은 “살다살다 일본을 응원해보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국, 북한과 득점없이 비겨 1승2무
일본이 중국에 비기거나 이겨야 우승

<종합>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북한과 최종전에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 1승2무(승점 5점) 무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고, 북한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FIFA 랭킹 54위)은 9일 오후 6시10분(한국시간)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남자축구 최종전에서 북한(FIFA 랭킹 124위)과 득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이에 따라 한국은 현재 1승1패(승점 3)를 기록중인 중국과 1무1패(승점 1)를 기록중인 일본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중국이 일본을 꺾으면 중국이 2승1패(승점 6)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일본이 이기면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중국과 일본은 이날 오후 9시1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중국-일본전은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5보> 오후 8시 경기 종료 휘슬. 0-0 무승부.

<4보> 후반 21분 한국 이종호 빼고 정우영(빗셀 고베) 투입.

<3보> 오후 7시12분 북한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2보> 오후 6시56분 전반전 종료 휘슬, 0-0.

<1보> 오후 6시10분 한국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한국 흰색 유니폼, 북한 붉은색 유니폼. JTBC 생중계.

<속보> 태극 전사들이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남자축구 우승에 도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FIFA 랭킹 54위)은 9일 오후 6시10분(한국시간)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남자축구 최종전에서 북한(FIFA 랭킹 124위)과 대결한다.

한국은 현재 1승1무(승점 4)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중국(FIFA 랭킹 79위)과 북한이 나란히 1승1패(승점 3)로 공동 2위, 일본(FIFA 랭킹 56위)은 1무1패(승점 1)로 최하위로 처져 있다.

따라서 한국이 북한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2승1무(승점 7)로 남은 중국-일본전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짓는다.

하지만 한국이 북한과 무승부를 거두면 경우의 수는 복잡해진다.

비길 경우, 한국은 1승2무(승점 5), 북한은 1승1무1패(승점 4)가 되기 때문에 중국과 일본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한국이 북한과 비기고 중국이 일본에 승리를 거두면 중국이 2승1패(승점 6)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이 북한과 비기고 일본이 중국에 이기거나 비기면 한국이 우승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이 북한에 피하면 우승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없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어제(8일) 북한과 마지막 경기에서 0-2로 패해 북한이 우승을 차지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만큼 슈틸리케호가 북한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북한전에 이정협(상주 상무)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웠고, 김승대(포항)를 섀도우 스트라이커에 배치하는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중국전과 같이 이종호(전남)와 이재성(전북)이 좌우 날개로 나섰고, 중원은 권창훈(수원)과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맡았다.

포백(4-back)은 좌우 풀백으로 이주용(전북)과 임창우(울산)가 지키고, 중앙 수비에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김기희(전북)이 포진했다.

골문은 중국·일본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김승규(울산)가 지킨다.

▲북한전 선발 명단

FW: 이정협(상주 상무)
MF: 이종호(전남 드래곤즈), 장현수(광저우 R&F), 권창훈(수원 삼성),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이재성(전북 현대)
DF: 이주용(전북 현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기희(전북 현대), 임창우(울산 현대)
GK: 김승규(울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