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서울 이랜드와 2차례 맞붙어 1무1패를 기록중인 가운데 3번째 대결에서 ‘첫 승리’를 노린다.
부천FC는 특히 지난 6월3일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해 이번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부천FC는 지난 7월부터 홈 4경기에서 1승2무1패, 원정 3경기에서 2승1무 등 최근 7경기에서 3승3무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팀 순위도 8승7무9패(승점 31)로 5위를 기록중이다.
또한 안일주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함으로써 불안했던 수비력을 보강했고, 알미르와 정주일 등도 복귀를 앞두고 있어 부천FC는 공격과 수비에서 점차 안정감 있는 전력을 찾아가고 있다.
송선호 부천FC 감독 대행은 “8월의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도 중요한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이랜드FC 역시 최근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하는 등 11승6무6패(승점 39)로 2위를 달리며 3위인 대구FC(10승8무5패·승점 38)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어 추가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부천FC와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부천FC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부천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종료 후 승패와 상관없이 ‘불꽃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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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료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1인 2매), 인터파크 영화 예매권(1인 2매)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30부터 N-나 출입구에서 부천의 대표 선수인 김륜도와 임경현이 팬들을 직접 맞이하고, 사전에 SNS를 통해 진행된 퀴즈 이벤트 당첨자 4명에게는 두 선수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날 장외에서는 경기장을 일찍 찾은 팬들을 위해 미니게임 부스도 마련, ‘북부천 나이키와 함께하는 BFC 기네스’라는 이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투호 던지기와 대형 제기차기, 림보 등의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하프타임에는 림보 최고 기록자를 뽑고, 참여자에게는 나이키 북부천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