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홈 개막전에서 이후권(66번)ㆍ에벨톤(11번)이 서울 이랜드FC 선수들과 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천FC는 이날 홈 개막전에서 0-1로 패해 시즌 2연승이 무산됐다. 2016.4.9 사진= 부천FC 홈페이지 캡처 - 사진 추가 업데이트

< 3보 > 부천FC 후반 11분 김영남 빼고 에벨톤 투입.

< 2보 > 부천FC 전반 32분 진창수 빼고 루키안 투입.

< 1보 > 전반 24분 서울 이랜드FC 김영남 선제골. 부천FC 올시즌 첫 실점.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 홈개막전
부천FC 올시즌 첫 2연승에 도전

< 속보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천FC1995’(이하 부천FC)가 주말인 9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라운드로 홈개막전을 갖는다.

부천FC는 이날 올시즌 처음으로 부천지역 축구팬들 앞에서 경기를 갖는 것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부천FC는 지난 3일 충추 험멜과 원정경기로 열린 2016시즌 첫 경기에서 브라질 용병 에벨톤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에 따라 부천FC는 이날 홈개막전에서 올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와 맞붙는 서울 이랜드FC도 올시즌 1승1무(승점 4점)를 거두며 2위를 달리고 있다.

부천FC는 서울 이랜드FC와 역대 전적에서는 1승1무2패로 조금 열세에 놓여 있다.

부천FC는 이날 홈개막전에서 골키퍼(GK)에 류원우, 수비수(DF)에 한희훈ㆍ강지용ㆍ이학민ㆍ이후권, 미드필더(MF)에 문기한ㆍ송원재ㆍ바그닝요, 공격수(FW)에 김영남ㆍ진창수ㆍ김륜도를 선발로 내세웠다.

부천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브라질 용병 루키안의 돌파. 부천FC는 2016시즌에 루키안을 비롯해 에벨톤, 바그닝요 등 브라질 용병 3인방의 공겨격라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

부천FC 브라질 용병 바그닝요(10번)가 볼을 쫓고 있다.

9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홈 개막전에서 에벨톤(11번)ㆍ김륜도(20번)가 서울 이랜드FC 선수들과 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6.4.9 사진= 부천FC 홈페이지 캡처

부천FC 송선호 감독(왼쪽).

부천종합운동장 가변석에 열띤 응원을 펼치는 부천FC 서포터스 ‘헤르메스’ 열혈 팬들.

부천FC 홈 개막전 하프타임때 인기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축구팬들에게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9일 오후 4시 부천FC 홈 개막전을 찾은 관중 수가 부천종합운동장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