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는 26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Centenario 100주년) 3-4위 결정전서 전반 31분 카롤로스 바카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미국 vs 콜롬비아 3-4위전. 전반 31분 콜롬비아 카롤소스 바카의 선제 결승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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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난 4일 콜롬비아와 개막전에서 0-2로 패한데 이어, 3-4위전에서 0-1로 패해 이번 대회에서 콜롬비아에 두 차례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코파 아메리카 100주년(센테나리오) 우승 트로피를 놓고 벌이는 결승전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아르헨티나와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칠레가는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뉴저지 주 이스러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지난해 결승전에서도 맞붙어 전후반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 끝에 칠레가 4-1로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