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팀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NC는 22일 오후 2시부터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이날 플레이오프 2차전은 NC 선발 투수 스튜어트와 LG 선발 투수 허프의 호투로 팽팽하게 맞서며 이어가던 ‘0’의 행진은 7회말 균형이 깨졌다.

NC 박석민이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 허프의 6구째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2점 홈런을 날렸다.

NC 선발 스튜어트는 7과 3분의1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고, 이어 원종현과 이민호가 마운드에 올라 LG 타선을 무득점으로 막았다.

LG 선발 허프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7회말에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떨구어야 했다. LG는 8회부터 정찬헌이 마운드에 올랐다.

NC와 LG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LG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갖는다.

[7보] LG 투수 원종현 마운드 내려오고 이민호 등판. LG 5번 타자 오지환. 삼진 아웃. 오후 4시27분 경기 종료. 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2연승.

[6보] LG 4번 타자 히메네스 안타. 2사 1, 2루.

[5보] LG 3번 타자 박용택 타격 2루수 앞 땅볼, 1루 주자 2루에서 아웃. 박용택은 1루 세이프. 2사 1루.

[4보] LG 2번 타자 이천웅 안타. 1사 1루.

[3보] LG 선두 타자 1번 김용의 삼진 아웃.

[2보] LG 9회초 마지막 공격.

[1보] NC 선발 스튜어트는 8회초 무사 1사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운드를 원종현에게 넘겨주고 내려왔다.

스튜어트는 7.1이닝 동안 97개 공을 던져 2피안타, 1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눈부신 피칭을 했다.

[속보] 22일 오후 2시부터 경남 창원 마산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7회말 NC가 박석민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이날 경기는 NC 선발 재크 스투어트와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0-0 무승부를 이어갔다가 7회말 NC 공격에서 2사 1루에서 박석민이 LG 선발 허프의 6구째를 노려 죄익선상 2점 홈럼을 뽑아내면서 ‘0’의 행진을 깨고 2-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