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시리아와 홈경기에서 전반 4분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린 홍정호(장쑤쑤닝)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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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40위)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시리아(FIFA랭킹 95위)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겨 2위 자리를 지켰다.
울리 슈틸리케(63)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 홈경기에서 전반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홍정호(장쑤쑤닝)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반드시 승리를 해야할 경기를 이기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한국은 4승1무2패(승점 13)를 기록하면서 A조 2위를 지키는데 성공했지만 앞으로 남은 3경기가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카타르와 원정경기, 이란과 홈경기, 우즈베키스탄과 원정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6보] 오후 9시52분 경기 종료 휙슬. 한국 1-0 승리. 한국 4승1무2패(승점 13점)로 2위 자리지켜.
[5보] 후반 35분 한국 구자철 빼고 황의조 투입.
[4보] 후반 27분 한국 황희찬 빼고 이정협 투입.
[3보] 후반 8분 한국 고명진 빼고 한국영 투입.
[2보] 오후 9시2분 시리아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1보] 오후 8시47분 전반전 종료 휘슬. 한국 1-0으로 앞선 채 끝내.
[속보] 9회 연속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7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4분 홍정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시리아를 상대로 4-1-4-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황희찬(잘츠부르크)을 내세웠다.
공격 2선에는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고명진(알라이안), 남태희(레퀴야)를 포진시켰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경기를 조율하도록 했으며, 포백 수비라인은 최철순(전북), 장현수(장쑤쑤닝), 홍정호(장쑤쑤닝), 김진수(전북)가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가 꼈다.
한국은 지난 23일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하면서 현재 A조에서 3승1무2패(승점 10점)를 기록, 이란(승점14)에 이어 조 2위이지만 우즈베키스탄(승점 9), 시리아(승점 8점)과 승점 차가 적은 관계로 이날 시리아전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월드컵 본선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A조와 B조에서 각 1, 2위가 본선에 직행하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북중미 지역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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