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6일 오후 3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1라운드 여섯 번째 원정경기에서 전반 32분 부산 박준태에게 허용한 선제 결승골을 만화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이로 부천FC는 올시즌 원정경기에서만 4패째를 기록했다. 부천은 지난해 원정에서 단 3패를 했을 정도로 원정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올시즌에는 원정경기에서 다소 부진해 승수쌓기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부천은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부산과 역대 전적에서는 3승1무2패로 여전히 앞서 있다.
부천은 5승2무4패(승점 17점, 18득점 14실점 골득실4)로 불안한 4위를 유지했고, 부산은 7승2무2패(승점 23점, 17득점 8실점 골득실9)를 기록해 1경기를 덜치른 선두 경남FC(승점 24점, 7승3무 16득점 7실점 골득실9)를 바짝 추격했다.
한편, 부천FC는 이날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 선발로 골키퍼(GK) 류원우, 포백 수비수(DF)에 지병주(전반 40분 김신)ㆍ김한빈ㆍ고명석ㆍ안태현, 미드필더(MF)에 박민(후반 임동혁)ㆍ닐손 주니어ㆍ조범석, 공격수(FW)에 유지민(전반 40분 김영남), 바그닝요ㆍ진창수를 내세우는 4-3-3 전술로 나섰다.
◆부천FC,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1라운드(시즌 여섯 번째 원정경기) 경기 결과
◇6일 전적(부산 구덕운동장)
부천FC 0(0-1 0-0)1 부산 아이파크
△득점= 부산(전반 32분 박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