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공격에는 황희찬이 원톱으로 나선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진 미드필드진은 손흥민- 권창훈- 이재성이 공격형 미드필드로 포진하고, 구자철- 장현수가 뒤를 받히는 수비형 미드필드로 포진한다.
포백 수비진은 왼쪽부터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최철순이 맡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국 축구대표팀, 이란과 경기 결과 ‘경우의 수’
◆한국이 이란에 승리할 경우= 한국은 5승1무3패(승점 16)가 된다.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중국을 이기더라도 5승4패(승점 15)이 된다. 우즈벡과 최종 원정경기(9월6일)에서 한국은 최소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한다.
우즈벡이 중국에 질 경우에는 한국은 우즈벡과의 최종 원정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우즈벡이 중국에 비길 경우에는 승점 13점으로, 한국이 골득실에서 앞서는 원정경기에서 크게 패하지 않은 본선 진출 확률이 높다.
◆한국이 이란에 질 경우= 한국은 4승1무4패(승점 13)가 된다. 우즈벡이 중국을 이기면 5승4패(승점 15)로 2위가 된다.
우즈벡이 중국과 비기면 승점 13으로 동률이 된다. 한국과 우즈벡과 최종 원정경기에서 무승부까지 고려하면 골득실 차가 중요하. 현재 골득실은 한국이 +1로 우즈벡의 0에 앞서 있고, 다득점에서도 한국은 11점, 우즈벡은 6점으로 앞서 있다.
따라서 한국은 이란에 패한다고 해도 2점차 이상으로 지면 안된다.
우즈벡이 중국에 패하면 최종전에서 한국은 최소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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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란과 비기는 경우= 한국은 4승2무3패(승점 14)가 된다. 우즈벡이 중국을 이기면 5승4패(승점 15)로 2위가 된다.
우즈벡이 중국에 이긴다는 전제로, 한국이 이란에 비기거나 패할 경우에도 똑같은 상황이 된다.
우즈벡이 중국과 비기면 승점 13점, 패하면 승점 12점으로, 한국은 우즈벡과 최종 원정경기에서 최소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