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빛난 화합, 함께하는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열리는 이번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22개 종목(2개 시범종목)에 31개 시·군 4만5천여 의 선수단 및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첨단 기술과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에코 스마트 시티를 지향하는 화성시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 무용단 공연 등 상투적인 행사 대신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수단 입장 및 개회식 행사 콘셉트도 파격적이다. 경기장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선수단 입장 대신 중앙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선수들이 무대를 건너 앞으로 행진하며 입장해 의자에 앉게 된다.
그동안 선수단 입장시 소품 등을 활용해 시ㆍ군을 홍보해 왔던 방식도 대형 전광판을 통한 홍보 영상으로 대체하며, 의례적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여 선수들과 시민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도록 입장 선수단 규모도 시군 체육회 임원 10명, 남녀 선수 20명 등 30명 단위로 축소했다.
특히 식후 행사로 조명, 레이저, 장치연화 쇼를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쇼와 함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ㆍ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도 열려 관중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여기에다 대형 콘서트 등에서 볼 수 있는 60m에 이르는 대형 무대에서 모듬타악 및 프로댄스팀, 합창, K-POP, 태권도 공원과 가수 위키미키, 박상민,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해 28일을 ‘화성종합경기타운 놀러가는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가족 단위의 체험행사와 푸드코트를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여 안전요원을 기존 인력보다 3배나 인원을 증원하고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더 많은 시민들과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체육대축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28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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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야구, 궁도, 보디빌딩, 롤러스포츠, 산악, 국학기공, 자전거, 씨름 등 22개 종목과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체조, 탁구, 볼링, 궁도, 국학기공 등 어른신 9개 종목이 열린다.
31개 시ㆍ군은 1부 15개(화성,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남양주, 안양, 평택, 의정부, 파주, 시흥, 김포, 광명)와 2부 16개 시ㆍ군(광주, 군포, 하남, 이천, 오산, 구리, 양주, 안성, 의왕, 포천, 여주, 양평,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으로 나눠 열린다.
제28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