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부ㆍ2부 리그의 명칭이 기존 ‘K리그 클래식ㆍK리그 챌린지’에서 각각 ‘K리그1'·'K리그2’로 바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리그 명칭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2018시즌부터 이같이 명칭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올시즌에는 혼란을 막기 위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클래식)’,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챌린지)’로 기존 명칭을 병기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명 변경은 지난해 11월 20일에 열린 제8차 이사회 결정에 따른 사항이다.

이에 따라 2013년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이후부터 사용돼 온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리그명 변경에 따라 새롭게 바뀔 대회 앰블럼과 리그 패치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