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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15일 금빛 레이스 도전
오전 10시 1차 주행ㆍ11시30분 2차 주행
16일 오전 3차ㆍ4차 주행ᆢ합산 순위 매겨 
더부천 기사입력 2018-02-14 19:09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869

스켈레톤 윤성빈(24·강원도청)이 설 연휴 젓 날인 15일부터 썰매 사상 첫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윤성빈은 이날 오전 10시 평창 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 출전한다. 2차 주행은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한다.

이어, 설 명절인 16일 오전 9시 30분에 3차 주행, 오전 11시 15분에 4차 주행에 나선다. 최종 순위는 1∼4차 기록을 합산해서 매긴다.

윤성빈은 2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윤성빈은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의 7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땄고, 평창 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8차 월드컵에 불참했으나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썰매가 홈 이점이 큰 종목이라는 점도 윤성빈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세계에는 IBSF 공식 인증을 받은 트랙이 총 16개 있는데 저마다 길이와 코스가 제각각이어서 해당 트랙에서 썰매를 가장 많이 타본 대회 개최국 선수가 유리하다.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는 2016년 10월에 완공돼 외국 선수들이 코스 적응에 익숙치 않은 점도 윤성빈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한다.

윤성빈은 올해 1월 31일까지 평창 트랙에서 총 380회 연습 주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앞서 모든 출전 선수들에게 총 6차례의 공식 연습 주행 기회가 주어졌으나, 윤성빈은 전력 노출을 꺼려 2차례만 연습 주행을 했다.

윤성빈의 경쟁자는 오랜 세월 '황제'로 군림한 마르틴스 두쿠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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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쿠르스는 윤성빈한테 정상의 자리를 내줄 때까지 8시즌이나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었지만 이제는 윤성빈이 두쿠르스를 압도하고 있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한국은 지금까지 썰매를 포함한 모든 설상 종목에서 한 번도 올림픽 메달을 따본 적이 없다.

윤성빈이 그 첫 주인공이 될 것이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5~16일 이틀간 총 4차례 레이스에서 얼마나 일관성 있는 기록을 유지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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