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황대헌과 임효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의 우다징은 평창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황대현과 임효준은 22일 오후 8시 21분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경기 초반부터 우다징에 선두를 빼앗긴 가운데 2위와 3위로채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다징은 39초85로 준결승(39초 90)에서 세운 세계신기록과 올림픽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를 기록했고, 황대헌은 39초854, 임효준은 39초919를 기록했다. 4위는 1000m 금메달리스트 사무엘 지라르(캐나다)가 차지했다.

한국은 1994 릴레함메르 올림픽 채지훈 이후 24년 만에 남자 500m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임효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고, 황대헌은 두 차례 실패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1보] 한국 2, 3위권. 횡대현 음메달, 임효준 동메달. 중국 우다징은 38초 85으로 세계신기록 및 올림픽신기록 작성.

[속보] 22일 오후 8시 21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4바퀴 반) 결승에 황대현 2레인ㆍ임효준 3레인에서 힘차게 스타트 했다…1차 부정 출발. 오후 8시 21분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