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천FC가 서울 이랜드FC에 0-3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홈 2경기 연속 무득점에 2연패를 당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했으나, 이날 2위인 아산 무궁화축구단도 대전 시티즌에 0-1로 패함에 따라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정갑석 감독이 이끄는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19일 오후 7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2라운드 시즌 네 번째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부천FC는 전반을 0-0 득점없이 끝냈으나 후반 19분 서울 이랜드 최한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부천은 후반 23분 이현승이 상대 진영으로 찔러준 볼을 받은 윌리안 포프가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골 찬스를 만들었으나 킥커로 나선 포프가 실축하면서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35분 안지호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37분에는 최호백이 부천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지난 3월 31일 홈경기에서 부천에 2-4로 역전패를 당한 것을 설욕했다.

부천FC는 지난 14일 아산 무궁화축구단과 홈경기에서 0-1로 패해 10경기 연속 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쳐 2경기 연속 무득점과 함께 홈경기 2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부천FC는 7승 5패(승점 21점)으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으나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인 아산 무궁화축구단이 이날 대전 시티즌에 0-1로 패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6승 2무 4패(승점 20점)를 기록했다.

부천FC는 서울 이랜드FC오하 역대 전적에서도 역대 전적에서는 4승 3무 7패로 열세에 놓였다.

부천FC는 특히 12경기에 18득점으로 득점력은 1위 성남FC에 이어 2위이지만, 실점은 19골을 내줘 최하위인 FC안양(21실점)과 9위 수원FC(17실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원정 5연승과 홈 2연승에도 불구하고 수비진 불안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추가 업데이트
◇부천FC,‘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2라운드 홈경기(5월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0-3 서울 이랜드FC

득점: 서울 이랜드 최한솔(후반 19분), 안지호(후반 35분), 최호백(후반 37분).
출전 선수: 최철현(GK), 수비(DF) 박건ㆍ김준엽ㆍ정준현ㆍ안태현(DF), 미드필더(MF) 닐손 주니어ㆍ문기한ㆍ이정찬, 공격(FW) 김지호(HF 진창수)ㆍ황진산(HF 이현승)ㆍ포프.



[8보] 오후 8시 49분 후반전 종료 휘슬. 부천FC 0-3으로 완패. 홈 2경기 연속 무득점 2연패 당해.

[7보] 후반 37분 서울 이랜드 최호백 추가골. 서울 이랜드 3-0으로 앞서가.

[6보] 후반 35분 서울 이랜드 안지호 헤딩 추가골.

[5보] 후반 23분 페널티킥 얻어낸 부천FC 포프, 페널티킥 실축으로 동점골 찬스 무산.

[4보] 후반 19분 서울 이랜드 최한솔 선제골.

[3보] 오후 8시 2분 서울 이랜드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부천FC, 후반 시작거ㅘ 함께 김지호 빼고 진창수 투입, 황진산 빼고 이현승 투입.

[2보] 오후 7시 47분 전반전 종료 휘슬. 전반전 득점없이 끝내.

부천FC는 11경기에서 올린 18골 가운데 후반전에서 13골을 넣어 후반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보] 오후 7시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부천, 시즌 네 번째 홈경기… 승점 3점 필요한 시점
7승 4패 승점 21점 2위… 3위 아산 1점차로 맹추격

[속보]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19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2라운드 네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현재 7승 4패(승점 21점)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11경기 무패(7승 4무, 승점 25점) 행진을 달리는 선두 성남FC와는 승점이 4점 차로 벌어진데다, 3위인 아산 무궁화축구단이 6승 2무 3패(승점 20점)로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어 이날 홈경기는 반드시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천FC는 올시즌 서울 이랜드FC와 지난 3월 31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으며, 역대 전적에서는 4승 3무 6패로 다소 열세에 놓여 있다.

부천FC는 이날 서울 이랜드FC를 맞아 선발로 골키퍼(GK) 최철현, 수비수(DF)에 박건ㆍ김준엽ㆍ정준현ㆍ안태현, 미드필더(MF)에 닐손 주니어ㆍ문기한ㆍ이정찬, 공격수(FW)에 김지호ㆍ황진산ㆍ포프를 내세우는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황진산은 올시즌 4경기째 출전이고, 선발 출전은 지난 3월 31일 서울 이랜드전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