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정갑석 감독이 이끄는 부천FC는 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모처럼 만에 시원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중(雨中) 경기로 열린 수원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 시즌 여덟 번째 홈경기에서 전반 1분과 41분 대전 박인혁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것을 만회하지 못한 채 시즌 4번째 무득점 경기를 기록하며 졌다.

이로써 부천FC는 8승 2무 6패(승점 26점)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3위를 유지했고, 대전 시티즌과 역대 전적에서는 6승 3무 5패로 조금 앞서 있다.

부천FC는 시즌 개막과 함께 8경기 연속 원정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하며 승점 15점을 획득했으나, 이후 8경기 연속 홈경기에서는 3승 2무 3패로 승점 11점을 획득하는데 그치며 여전히 불안한 수비진이 가장 큰 숙제로 떠안게 됐다.

부천FC는 17라운드(6월 30일 오후 7시 성남FC)와 18라운드(7월 8일 오후 6시 FC안양)를 홈경기로 치른 뒤 19라운드(7월 14일 오후 7시 부산 아아파크)과 21라운드(7월 30일 오후 7시30분 아산 무궁화 축구단)는 원정경기를 치르며, 이후에는 홈경기와 원정경기를 번갈아 가며 경기를 치르게 된다.

◇부천FC,‘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 홈경기(6월 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0-2 대전 시티즌

득점: 대전 박민혁(전반 1분, 전반 4분)..
출전 선수: 최철현(GK), 포백 수비(DF) 박건ㆍ임동혁ㆍ김준엽ㆍ안태현, 미드필더(MF) 닐손 주니어ㆍ문기한ㆍ이현승(전반 24분 진창수), 공격(FW) 황진산(HT 정준현)ㆍ포프ㆍ이광재(후반 21분 송홍민).


[6보] 오후 8시 53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FC, 0-2로 완패.

[5보] 후반 21분 부천FC 이광재 빼고 송홍민 투입. 시즌 두경기째 출전.

[4보] 후반 시작과 함께 부천FC 황진산 빼고 정준현 투입.

[3보] 전반 41분 대전 박인혁 추가골, 멀티골 기록. 부천 0-2로 끌려가.

[2보] 전반 24분 부천FC 이현승 빼고 진창수 투입.

[1보] 모처럼만에 시원한 비가 내리면서 우중(雨中) 경기로, 오후 7시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전반 1분에 대전 박인혁에 선제골 허용.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부천, 홈 4경기 무패ㆍ2연승 도전

[속보]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6월의 두번째 주말인 9일 오후 7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 시즌 여덟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현재 8승 2무 5패(승점 26점)로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4위인 부산 아이파크가 5승 7무 3패(승점 22점)로 추격하고 있고, 8승 3무 4패(승점 27점)로 2위인 아산 무궁화축구단과 순위 다툼을 위해서라도 이날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는 승점 추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천FC는 올시즌 지난 3월 3일 대전 시티즌과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역대 전적에서도 6승 3무 4패로 다소 앞서 있다.

부천FC는 이날 대전 시티즌을 맞아 선발로 골키퍼(GK) 최철현, 포백 수비(DF)에 박건ㆍ임동혁ㆍ김준엽ㆍ안태현, 미드필더(MF)에 닐손 주니어ㆍ문기한ㆍ이현승, 공격(FW)에 황진산ㆍ포프ㆍ이광재를 내세우는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