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개막한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이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개막전(5-0 러시아 승리)을 시작으로 A조 1차전 우루과이-이집트(1-0 우루과이 승리), B조 1차전 이란-모로코(이란 1-0 승리), B조 1차전 포르투갈-스페인(3-3 무승부) 등 4경기에서 13골이 터지면서 지구촌의 축구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앞으로 열릴 조별리그 경기 일정을 보면, ▲16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에는 우승 후보인 프랑스와 호주의 C조 1차전(프랑스 2-1 승리)에 이어 오후 10시에는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D조 1차전(1-1 무승부)이 열린다.
이어 ▲17일 새벽 1시에는 C조 1차전 페루와 덴마크(덴마크 1-0 승리), 새벽 4시에는 D조 1차전 크로아티아와 나이지리아(크로아티아 2-0 승리), 오후 9시에는 E조 1차전 코스타리카와 세르비아(세르비아 1-0 승리)의 경기가 열린다.
▲18일 0시에는 F조 1차전 독일과 멕시코(멕시코 1-0 승리)가 맞붙고, 새벽 3시에는 E조 1차전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과 스위스(1-1 무승부)의 경기가 열린다.
그리고 ▲18일 오후 9시에는 F조 1차전으로 대한민국과 스웨덴(스웨덴 1-0 승리)의 경기가 펼쳐진다.
19일부터 24일까지는 0시, 새벽 3시에 경기가 열리면서 새벽잠을 설치는 축구팬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어 오후 9시에 열리는 경기는 국내 축구팬들이 가장 편한 시간에 TV를 통해 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0시 벨기에-파나마(G조 1차전, 벨기에 3-0 승리), 새벽 3시 튀니지-잉글랜드(G조 1차전, 잉글랜드 2-1 승리), 오후 9시 콜롬비아-일본(H조 1차전, 일본 2-1 승리).
▲20일= 0시 폴란드-세네갈(H조 1차전, 세네갈 2-1 승리), 새벽 3시 러시아-이집트(A조 2차전, 러시아 3-1 승리), 오후 9시 포르투갈-모로코(B조 2차전).
▲21일= 0시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A조 2차전), 새벽 3시 스페인-우루과이(B조 2차전), 오후 9시 덴마크-호주(C조 2차전).
▲22일= 0시 프랑스-페루(C조 2차전), 새벽 3시 아르헨티나-코로아티아(D조 2차전), 오후 9시 브라질-코스타리카(E조 2차전).
▲23일= 0시 나이지리아-아이슬란드(D조 1차전), 새벽 3시 세르비아-스위스(E조 2차전), 오후 9시에는 벨기에-튀니지(G조 2차전).
▲24일= 0시 한국-멕시코(F조 2차전), 새벽 3시 독일-스웨덴(F조 2차전), 오후 9시 잉글랜드-파나마(G조 2차전).
▲25일= 0시 일본-세네갈(H조 2차전), 새벽 3시 폴란드-콜롬비아(H조 2차전), 오후 11시 우루과이-러시아(A조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A조 3차전).
▲26일= 새벽 3시 이란-포르투갈, 스페인-모로코(B조 3차전), 오후 11시 덴마크-프랑스, 호주-페루(C조 3차전).
▲27일= 새벽 3시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D조 3차전), 오후 11시 멕시코-스웨덴, 한국-독일(F조 3차전).
▲28일= 새벽 3시 세르비아-브라질, 스위스-코스타리카(E조 3차전), 오후 11시 일본-폴란드, 세네갈-콜롬비아(H조 3차전).
▲29일= 새벽 3시 잉글랜드-벨기에, 파나마-튀니지(G조 3차전).
6월 30일부터 16강전이 토너먼트로 열린다.
▲30일= 오후 11시 C조 1위 vs D조 2위.
▲7월 1일= 새벽 3시 A조 1위 vs B조 2위, 오후 11시 B조 1위 vs A조 2위.
▲2일= 새벽 3시 D조 1위 vs C조 2위, 오후 11시 E조 1위 vs F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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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3시 G조 1위 vs H조 2위, 오후 11시 F조 1위 vs E조 2위.
▲4일= 새벽 3시 H조 1위 vs G조 2위.
7월 6일부터는 8강전일 열리고, 7월 14일 오후 11시에는 3~4위전이 열리며, 7월 16일 0시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