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의 차세대 주자인 김우진(18.충북체고)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교생 궁사 김우진은 24일 오후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타룬디프 라이를 141-138(28-28 28-27 28-29 28-27 29-27)로 꺾었다.
김우진은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 막내로 첫 메이저대회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국 남녀 양궁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등 4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씩쓸이 해 세계 최강임을 입증시켰다.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경기 결과 및 경기일정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