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헌(177cm, 67kg)은 영생고, 중앙대를 거쳐 올시즌 전북 현대에 입단한 신인선수로, 중앙대 재학시절 부천FC 골키퍼 이주현(20)과 함께 U리그 왕중왕전 결승행을 이끌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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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는 U-22 대표팀 일원으로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대회에 참여했고, 2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일조했다.
이시헌은 대학시절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릴 정도로 드리블과 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고, 전국 춘계 대학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골경정력도 좋으며, 측면 공격수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2선 공격진의 다양한 옵션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헌은 “짧은 기간이지만 부천FC 선수로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신인선수답게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