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도의 길을 걷다 탱고에 매료돼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하며 탱고를 공부했다.
이후 반도네온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로 음악활동을 하고 정규 2집 ‘Ataque del Tango’, 정규 3집 ‘Tears of Pitou’, 정규 4집 ‘El Gran Astor Piazzolla’를 발매, 김동률, 윤상, 이적, 정재형 등 국내 유명 뮤지션과 협업하며 탱고 음악과 대중음악의 가교역할을 하며 탱고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상지는 “주로 애니메이션 음악을 듣고 꿈을 키웠다”고 인터뷰에서 종종 언급한 그녀의 첫번째 정규 앨범 ‘Maycgre 1.0’의 이름을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지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덕후’이다.
또한 2017년, 2018년 BIAF에서 개막식 공연자로 참여하며 BIAF와 인연이 깊고, 반도네오니스트 이전에 애니메이션 열혈 팬이기에 그녀의 BIAF2023 개막식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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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지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10월 20일(금)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작 ‘로봇 드림’ 상영을 포함해 개막식은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2만5천원이다.
미국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만화박물관 일원에서 36개국 118편을 한다. *BIAF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