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10월 24~28일)은 25일 오후 7시 30분 부천북페스티벌과 협업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토종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더빙)>를 야외 상영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더빙)>(감독 장성호, 제작 모팩스튜디오)는 국내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선 흥행작으로, 웅장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가족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이병헌이 영국의 문호 ‘찰스 디킨스’의 목소리를 맡은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에게 2천년 전 성경 속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풀어내 예수의 탄생부터 고난, 부활까지의 여정을 한 소년의 상상과 감성으로 그려내며 세대와 종교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 영화는 이병헌, 이하늬, 진선규, 차인표, 양동근, 장광, 권오중 등 화려한 더빙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야외 상영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야외 상영이 끝난 뒤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킹 오브 킹스(더빙)>를 상영해 줘서 고맙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BIAF에게 감사하다.”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도 보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야외상영회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천시민들에게 특별한 주말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은 오는 28일(화)까지 열리며, 세계 31개국 115편 애니메이션을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어울마당, 오정아트홀, 솔안아트홀 등 5곳에서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상영 외에도 컨퍼런스, 전시, 시민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웹툰융합센터,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디.

제27회 BIAF는 시민과 애니메이션 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네용은 제27회 BIAF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