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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BIAF 개막식…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깜짝 차질’
오후 6시 개막식 앞서 오후 5시께 3차례 신고 접수
개막식 장소 변경해서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돼
개막작 상영 불발 아쉬움… 21일부터 정상 운영 
더부천 기사입력 2017-10-20 18:2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762


20일 오후 6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 개막식이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로 인해 국내외 게스트들과 관객들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경찰이 개막식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수색을 벌이면서 이날 개막식은 급히 장소를 옮겨 열렸다. 사진은 제19회 BIAF 포스터(왼쪽)와 홍보대사 에이핑크의 박초롱이 BIAF2017 마스코트 뿌부인형을 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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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일 오후 6시부터 부천시 상3동 소재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열린 예정이던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3분께 신원 미상의 남자로부터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내외 게스트들과 관객들을 대피시킨 가운데 경찰이 수색을 벌이면서 개막식 장소를 상동역에 위치한 가나 베스트타운 초대홀로 옮겨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했다.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 설치 신고는 허위 신고로 확인됐지만, 이로 인해 제19회 BIAF개막식 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시아 프리미어(Asian Premiere)’로 상영될 예정인 개막작 <빅 배드 폭스(The Big Bad Fox and Other Tales)>(감독 벤자민 레너, 패트릭 임버트)는 상영하지 못했다.

BIAF2017 개막식은 김만수 부천시장과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홍보대사인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 등을 비롯한 게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과 리셉션이 진행됐다.

윤갑용 BIAF 조직위원장은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로 인해 개막식 장소를 변경해 열리는 것에 대해 “머리가 불타버릴 지경”이라고 심경을 밝히며 인사말을 전했고, 디즈니 레전드 버니 매틴슨 감독과 에릭 골드버그 감독은 “이상한 사람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이 상황에 개막을 축하한다는 말이 좀 맞지 않는 것같지만만, 이들조차 하나로 만드는 게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서채환 BIAF 집행위원장은 경쟁부문의 심사위원을 소개했고,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는 심사위원들을 대표해 “관객의 한 사람으로 애니메이션을 즐기고 그 매력에 빠지려 한다.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대사 박초롱은 “어릴 때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했는데 이 자리에 디즈니의 전설을 만나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고, 김만수 부천시장은 BIAF2017 마스코트 뿌부인형을 박초롱에게 전달했다.

김성일 수석 프로그래머는 이날 깜짝 초대 손님으로 손재덕 프랑스 국회의원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 국회의원이 된 손재덕 의원은 한-불교류협회 회장을 맡는 등 국내에서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재덕 의원은 “BIAF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개막작을 상영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지만 오늘밤 에이핑크 박초롱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영화는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교류에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한국문화를 배우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 애니메이션은 프랑스에 인기가 있는데 저의 두 살 자녀는 한국의 ‘카이’와 ‘뽀로로’를 아주 좋아한다. 한국과 프랑스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교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만수 부천시장은 “총 3차례의 폭발물 설치 신고는 6개의 전문 감식반이 수색한 결과 허위신고로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면서 “BIAF2017의 남은 일정은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는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은 ‘애니+펀(Ani+Fun)’이란 주제로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리며 세계 37개국 14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5-2061~2.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로 결론

20일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 개막식은 폭발물 설치 신고로 인해 상동역에 위치한 가나 베스트타운 초대홀로 장소를 옮겨 오후 6시30분부터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폭발물 설치 신고는 허위신고로 최종 결론이 난 가운데 폭발물 설치 신고자는 아직 파악이 되지 않았으며, BIAF2017은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열린다.


제19회 BIAF 개막식장 폭발물 설치 신고… 행사 지연

[속보]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 개막식이 신원 미상의 폭발물 신고로 인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6시 BIAF2017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건물은 경찰의 통제하에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날 오후 5시께 신원 미상의 신고자로부터 BIAF2017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 폭발물 설치를 했다는 신고가 부천원미경찰서 원미지구대에 접수됐다. 신고는 총 3번에 걸쳐 접수됐으며, 오후 5시 10분께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당초 오후 4시부터 BIAF2017 개막식 리허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었으나 현재는 모든 개막식 진행 상황이 멈춘 상태다. 관계자와 게스트가 모두 건물 밖으로 나와 상황을 주시하며 대기 중이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개막식장을 경찰이 수색중인 괸계로 갱삭식을 리셉션 장소인 상동역에 위치한 가나 베스트타운 초대홀로 장소를 옮겨 오후 7시부터 개막식을 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BIAF2017개막식에는 홍보대사인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이 참석할 예정인데, 최근 에이핑크는 주기적으로 한 남성으로부터 폭발물 테러 협박을 받고 있어 이번 폭발물 설치 신고도 이 남성과 동일범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제(19일)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참석한 동국대학교 행사와 관련해서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행사가 지연되는 소동을 빚었다.

한편,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장르 본연의 매력을 전파하고 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는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은 ‘애니+펀(Ani+Fun)’이란 주제로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리며 세계 37개국 14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5-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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