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20ㆍ7월 9~16일ㆍ조직위원장 정지영ㆍ집행위원장 신철)는 장르 아이콘 10종을 신규 개발, 공개했다. 디자인은 톡톡 튀는 감각으로 주목받는 양은봉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았다.

신규 장르 아이콘 10종은 유령ㆍ동물ㆍ변신ㆍ매직ㆍ무술ㆍ재난ㆍ스릴러ㆍ블랙 코미디ㆍ범죄/느와르ㆍ성장영화 등으로, 최근 전 세계 장르영화의 흐름과 전망을 담았다.

창의적인 발상과 유연한 사고로 새로운 이야기를 개척하는 동시대 장르영화의 넓은 스펙트럼을 반영했다.

양은봉 일러스트레이터는 독특한 감수성의 호러 일러스트로 주목받는 작가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세상을 발굴, 이를 이야기로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꼬마 마녀와 빗자루’, ‘2분간의 모험’, ‘구스범스’, ‘괴담특공대’ 시리즈, 그리고 국내 최초 호러 컬러링북 ‘VOO's 호러판타지아’ 등이 있으며,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영화 <기생충> 포스터의 아트워크 상품 제작을 맡은 바 있다.

장르 아이콘은 BIFAN 공식 홈페이지(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와 프로그램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당 최대 5개까지 배치해 개별 초청작의 특성을 가시화했다.

BIFAN 홈페이지에서 특정 테마의 상영작을 검색하고 싶을 때에는 해당하는 장르 아이콘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해당 테마의 상영작들만 찾을 수 있다.

BIFAN은 신규 10종 추가 공개를 기념, 영화제 기간 중 오프라인 현장(부천종합터미널 1층 부스, CGV소풍 부스)을 찾는 관객들에게 무료로 스티커를 배포한다.

BIFN에서 선보일 장르영화들은 상상을 초월한다. 시놉시스와 스틸 컷만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BIFAN은 영화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관객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 장르 아이콘 36종을 선보였다.

초능력ㆍ좀비ㆍSFㆍ액션ㆍ하드코어ㆍ엑소시즘 등의 키워드가 장르 아이콘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장르 아이콘 도입 이후 국내외 영화 팬들로부터 예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한편, 아시아 최고의 장르영화 축제로 손꼽히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은 7월 9~16일까지 8일간 개최되며, 코로나19 김염 예방을 ㅇ뤼해 최첨단 출입구형 에어샤워 제품 설치와 1일 4회 방역 소독 등 ‘안전 제일’을 기조로 관객 접점을 다각화했다.

장르영화 초청작 상영은 오프라인 플랙폼 ‘CGV소풍’과 온라인 플랫폼 ‘왓챠’,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네마코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BIFAN 공식 홈페이지(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