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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ㆍ집행위원장 신철)는 올해 ‘제24회 영화제(7월 9~16일)’를 함께 만들어갈 신임 프로그래머로 박진형 씨를 최근 영입했다.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0)에서 유럽ㆍ중남미 및 제3세계의 영화 프로그래밍을 맡는다.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키노ㆍ필름2.0ㆍ스크린 등 영화 전문지에서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영화제에 입문한 이후 BIFANㆍ부산국제영화제ㆍ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 및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BIFAN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프로그래머와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한 바 있다.
올해 BIFAN과 다시 인연을 맺은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저 스스로 기대가 크다”면서 “영화제의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확장하는데 기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형 프로그래머를 영입한 BIFAN은 김영덕ㆍ남종석ㆍ모은영ㆍ김종민 프로그래머와 함께 ‘24회 영화제’의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제24회 BIFAN은 7월 9일(목)부터 16일(목)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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