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지영)는 22일 채림웨딩홀에서 후원회장 이ㆍ취임식을 갖고 제15대 후원회장에 신경학 경기건설㈜ㆍ㈜미도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취임했고, 백의열 수석부회장, 박순희 자문위원 등 신규 임원 9명도 위촉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BIFAN 명예조직위원장인 장덕천 부천시장, 신철 집행위원장, 고윤화 13ㆍ14대 후원회장을 비롯한 전ㆍ현 후원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경학 신임 후원회장은 지난 2년간 BIFAN 후원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부천시민프로축구단 부천FC1995 대표이사, 부천시 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부천문화원 감사,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기도 부천시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경학 BIFAN 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다”면서 “BIFAN의 성공적인 개최 및 후원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제15대 후원회장으로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BIFAN 명예조직위원장인 장덕천 부천시장은 “후원회 임원분들이 올해 열린 제24회 BIFAN의 성공적 개최의 주인공”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회의 큰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적같은 일이었다”며 “부천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BIFAN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은 이날 고윤화 회장(엘티타워ㆍ엘티프로㈜ 대표이사), 백의열 자문위원(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대표이사), 최성국 자문위원(NH농협은행 부천시 지부장), 김승모 부회장(㈜위드플러스시스템), 배민희 부회장(㈜엠케이비개발 대표이사) 등 제14대 임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어, 백의열 수석부회장 및 자문위원(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대표이사)과 박순희 자문위원(부천시의원)을 비롯해 김근영 원장(따복 어린이집), 김윤준 경영이사(더맑은치과), 김은숙 센터장(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김지원 원장(I-즐거운 어린이집), 김현수 대표(모토카워시), 박광범 대표(경인텔레콤), 전수자 원장(토리 어린이집)을 제15대 신규 이사로 위촉했다.

제15대 BIFAN 후원회는 111명의 임원과 이사 등으로 구성돼 정기 모임을 통해 BIFAN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고윤화 전 회장은 목표 후원금을 초과 달성(제13대 8억1천600여만원, 14대 4억4천여만원)하는 등 BIFAN 성공 개최에 기여했다.

한편, BIFAN 후원회 이ㆍ취임식에서는 제24회 BIFAN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개최 결과 보고가 있었다.

올해 제24회 BIFAN(7월 9∼16일)은 국제영화제 가운데 최초로 오프라인ㆍ온라인ㆍ모바일 플랫폼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영화제로 개최해 뜨거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오프라인 극장은 한 곳으로 일원화해 강력한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을 시행했고 GVㆍVR시네마 전시ㆍ프로젝트마켓 미팅ㆍ환상영화학교 강의ㆍ마스터 클래스, 공연ㆍ컨퍼런스ㆍ파티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해 안전한 국제영화제로 개최했다. *BIFAN 홈페이지(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

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