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에서 규모 있는 야외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BIFAN은 특히 ‘이상해서 더 좋은’ 독자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국내 굴지의 뮤직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EMA’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영화제의 정체성과 축제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트레인지 스테이지(Strange Stage)’는 EMA 소속 뮤지션 12팀이 이틀에 걸쳐 대거 출연한다. 특히 출연 아티스트의 면면을 살펴보면 기대감이 절로 갖게 한다.
7월 9일에는 ‘글렌체크’·‘죠지’·‘히코’·‘수민’·‘다희’ 등이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를 펼친다.
7월 10일에는 ‘넉살, 까데호’·‘1300’·‘이바다’·‘김뜻돌’·‘제이보’·‘불고기 디스코’·‘넘넘’ 등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글렌체크는 9년 만에 정규앨범 ‘bleach’를 발매해 주목을 끌고 있고, ▴죠지는 싱글 ‘Boat’·‘오랜만에’ 등으로 대세 뮤지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히코는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 후보에 오른 라이징 스타이고, ▴수민은 BTS·레드벨벳·보아 등 저명한 뮤지션과 협업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싱어송 라이터이며, ▴다희는 2020년 싱글 ‘LUH!(feat. 솔)’로 데뷔한 화제의 뮤지션이다.
▴넉살, 까데호는 최근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제목의 싱글 발매 후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1300은 시드니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 음악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힙합 그룹이다.
▴이바다는 알앤비, 일렉트로니카,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 라이터이고, ▴김뜻돌은 자작곡 ‘꿈에서 걸려온 전화’로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제이보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연주자로 위너(WINNER) 김진우의 솔로곡 ‘또또또’를 프로듀싱한 만능 뮤지션이고, ▴불고기 디스코는 디스코 사운드와 펑크, 얼터너티브 록을 근간으로 하는 베테랑 밴드이며, ▴넘넘은 삐삐밴드 출신의 보컬리스트 이윤정을 중심으로 한 장르 불문 밴드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MA 관계자는 “영화제와의 대규모 협업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장르적 재능 발굴 의지를 표명한 BIFAN과 아티스트의 커리어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EMA의 방향성이 비슷한 만큼 BIFAN과 보다 장기적이고 확장된 형태의 협업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스트레인지 스테이지’ 공연 티켓은 1일차 5만5천원, 2일차 6만6천원으로 일자별 금액이 다르다.
부천시민은 6월 21~24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정가 대비 3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정가 기준 20% 할인율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6월 28~30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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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 할인 티켓과 얼리 버드 티켓은 수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티켓 정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6월 14일 이후 BIFAN 홈페이지(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2)는 지난해에 이아 올해도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오프라인·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