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거리 아티스트 모집은 4월15~30일까지 접수받은 결과, 총 39개팀이 지원했으며, 영화제 사무국은 “지난해보다 실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대거 지원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중 펼칠 거리 공연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는 판소리, 국악, 타악 등 전통 공연은 물론 거리극, 저글링, 마임, 댄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지원해 거리 아티스트의 범위를 더욱 넓혔으며, 버스킹 공연의 선두주자 ‘일단은, 준석이들’과 작년 피판 무브먼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파티스트릿’, ‘바람을 가르고’, ‘브릭스’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인디 밴드들도 지원했다. 선정된 25개 팀 가운데 음악이 17개 팀으로 가장 많다. <아래 참조>
한편, 올해 진행될 ‘피판 무브먼트’는 15회 영화제를 맞아 7월15~17일까지 사흘간 부천시내 거점형 무대에서 PiFan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판 무브먼트 거리 아티스트 25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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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17개팀)= 9호선 환승역(linenine), 게으른 오후(Lazy Afternoon), 김샛별, 나비맛(Nabi:Mat), 라온제나(Raonjaena), 마호가니 킹(Mahogany king), 바람을 가르고(Untouched wind), 바이바이 배드맨(Bye Bye Badman), 브릭스(BRIX), 요술당나귀(magic donkey). 일단은, 준석이들(Let's Jun's), 자보 아일랜드(Javo Island), 차가운 체리(Cold Cherry), 토마토 먹는 고양이(Tomato cat), 파티 스트릿(party street), 판타스틱 밴드 모(Fantastic Band MOE), 해브 어 티(Have a Tea).
▲마임= 로드 스토리(Road story) ▲드로잉쇼= 레이지 핑크 웨일(Lazy pink whale) ▲저글링= 마이티 핸즈(Mighty Hands) ▲어쿠스틱 연주= 신나는 섬(joyfulisland) ▲퍼포먼스= 아트 퍼포먼스(Art Performance) ▲국악= 얼룩(All Look) ▲댄스= 타입 코리아(T.Y.P.E. Korea).아노 연주= 피아니스트 최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