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11)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 위촉된 영화배우 박보영.

PiFan2001의 활기차고 설레는 축제의 기운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식 트레일러는 국내외 최고의 인터렉티브 캠페인 광고대행사로 인정받고 있는 ‘모그 인터렉티브’에서 제작됐다.

박찬욱 & 박찬경 감독의 스마트폰영화 <파란만장>의 기획을 맡아 올해 베를린영화제 단편부문 황금곰상 수상에 일조한 ‘모그 인터렉티브’는 뛰어난 기획력과 독특한 영상미, 남다른 비주얼 감각으로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광고 대행사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모그 인터렉티브’의 인연은 ‘전구 소녀’ 라는 독특하고 위트있는 오브제를 선보였던 작년 제14회 양화제 포스터와 트레일러 제작에 참여하면서 이루어졌고 결과물에 크게 만족했던 영화제 사무국측에서 다시 한번 러브콜을 보내면서 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PiFan2011 트레일러의 총괄 기획을 맡았던 ‘모그 인터렉티브’의 정원희 이사는 “헐리우드의 실력있는 비주얼 아티스트인 크리스찬 L.슐러가 제작한 올해 부천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공식 트레일러는 1년에 한번 신비롭고 판타스틱한 이야기가 모여들면서 부천의 도시 공간이 환상이라는 단어로 변해가는 과정을 포스터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이용해 위트 있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주로 어쿠스틱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음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에이브(Aev)가 음악을 맡아 판타스틱한 영상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냈다.

현재 부천국제영화제 공식블로그(pifan2011.tistory.comㆍ바로 가기 클릭)에는 이번 트레일러 제작의 기획부터 완성까지의 전 과정이 올려져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설렘과 흥분을 안겨다 줄 공식 트레일러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영화제로 평가 받는 부천국제영화제는 올해 제15회를 맞아 다시 한번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부천지역 곳곳에서 세계 34개국 장편 127편ㆍ단편 94편 등 221편이 상영된다.

이들 상영작 가운데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54편, 자국 밖에서 처음 개봉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3편,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아시아 프리미어는 54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