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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축제 프로그램과 라인업 공개
10월 3일 한국만화박물관서 개막식… 6일까지 나흘간 열려
‘만화! 더 큰 만남’ 슬로건…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 추진
전시·컨퍼런스·세미나·마켓 등 AI와 신기술 접목 볼거리 제공
5년 만에 선보이는 ‘부천국제만화마켓’ 웹툰융합센터서 열려  
더부천 기사입력 2024-09-05 15:2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31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왼쪽), 제8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공식 포스터(오른쪽)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24)를 앞두고 축제 프로그램과 화려한 라인업을 5일 공개했다.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슬로건은 ‘만화! 더 큰 만남(Manhwa! Wide Open)’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우리 만화·웹툰의 현재를 담이내고, 영화, 드라마, 게임, AI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으로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축제를 선보인다는 다짐을 담았다.

올해 만화축제는 오는 10월 3일(목) 한국만화박물관 앞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만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막공연과 환영사, 2024년 부천만화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만화축제 기간에는 전시, 세미나, 마켓, 공연, 코스프레, 음악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AI(인공지능),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2024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과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전’을 진행한다.

부천만화대상 수상작품 전시는 관람객이 작품 주인공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년이>의 창작 과정을 보고 느끼며 국극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정년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신인만화상을 수상한 <안 할 이유 없는 임신> 전시는 남성이 임신하게 되는 세계에서 느끼는 주인공의 감정 흐름을 표현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는 3개 섹션으로 나눠 열린다.

1910년부터 현재까지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만화 12개 작품의 캐릭터를 통해 이탈리아 만화의 역사를 알아보고, 만화를 현대미술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는 것으로 유명한 타니노 리베라토레 작가의 창작 세계와 예술적 감각을 느껴보며, 나폴리 소재 MAD Entertainment 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탈리아 원작 만화, 애니메이션을 통해 만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시에 참여한 <정년이>의 서이레, 나몬 작가와 <안 할 이유 없는 임신>의 노경무, 쏘키 작가, 이탈리아 만화전의 타니노 리베라토레 작가의 대담과 사인회를 10월 4)~6일까지 진행한다.

웹툰 마니아와 작가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의 2사장 작가와의 대담이 10월 5일(토)에 열리고, <1초>의 시니 작가, 광운 작가, <작두>의 POGO 작가는 10월 6일(일)에 대담과 사인회를 진행하며 독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창작음악제’는 10월 3일 축제 개막식 1시간 전부터 진행되며 많은 만화인과 만날 예정이다.

작년 대상 수상곡인 디어 블러썸의 ‘One more step’(원작 해일로의 아침, 네이버웹툰)의 뒤를 이을 만화와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모집하는 작품은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는 <안 할 이유 없는 임신>과 카카오웹툰에 연재 중인 <깨는 연애>를 포함해 총 32개 만화 웹툰 원작의 미발표 자작곡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만화인을 위한 각종 세미나도 진행한다. 진로를 고민 중인 웹툰 꿈나무들을 위한 ‘웹툰 세미나’와 대학 교육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AI와 교육 세미나’는 10월 4일(금) 열린다.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일본 및 프랑스 현지에서의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웹툰 세미나’를 10월 5일(토),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현황과 사회적 이슈, 웹툰 아카이브 데이터 분석과 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인공지능과 웹툰 세미나’를 10월 6일(일)에 각각 진행한다.

특히 10월 5일(토)에는 14개국의 코스프레 대표팀이 참가하는 ‘제8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이 열린다.

마니아층이 두터운 코스프레 행사는 매해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매년 수준 높은 경연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는 일반 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포토쇼, 애니송콘테스트,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 등 마니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운영한다.

또한 5년 만에 선보이는 ‘부천국제만화마켓(B-COM)’은 만화·영상·디지털 콘텐츠의 융복합 페어로 진행한다.

국내 우수한 만화 웹툰을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매칭을 지원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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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내외 70여 개 사가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웹툰 작품 피칭쇼’를 통해 숨은 명작을 투자사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 외에도 작가와 독자가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특강과 사인회, 가족 단위의 일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행사와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및 일정은 공식 누리집(www.bicof.com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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