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네이버웹툰 고등 최강자전’은 2012년부터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공동으로 진행하던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을 10대 만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신선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고등학생(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포함)으로 특화한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여타의 청소년 대상 웹툰 공모전과 다르게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하는 일방향적인 공모 방식을 탈피해 공모 후 예선통과자 대상으로 현역 웹툰작가들이 창작 노하우를 전수하는 워크숍 프로그램과 결선 현장 실기를 진행해 공모와 교육이 결합된 방식으로 개최된다.
수상자 총 8명에게는 총 1천500만원의 상금과 아이패드가 부상으로 지급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정식 연재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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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작품 접수는 고등학생의 학업 일정을 고려해 여름방학 중인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pms.komacon.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누리집(www.komacon.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네이버웹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헌국먼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은 “장차 한국 만화계와 콘텐츠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알파 세대의 이야기꾼들이 실력을 뽐내고,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기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 공모전을 통해 수상하는 작가들이 장차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인기작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5 네이버웹툰 고등 최강자전’ 외에도 6월에는 개성 있는 단편만화와 카툰을 발굴하는 ‘제23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개최해 한국만화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에 대한 도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