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축제, 11월4~8일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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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1-09-30 14:1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115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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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학생 애니메이션 축제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Puchon International Student Animation Festival)’이 오는 11월4일부터 8일까지 닷새동안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소재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펼쳐진다.
PISAF 2011 특징 지난 1999년 제1회 축제부터 지난해 12회 축제까지 PISAF는 복사골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행사가 열렸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부천영상문화단지에 자리잡은 국내 대표적 만화진흥기관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한국만화박물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부천영상문화단지의 기능을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또 국제학생경쟁 부문의 위상을 강화했다. PISAF 2011에 접수된 세계 33개국 1천203작품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세계 20개국 77편의 경쟁 작품을 본선에서 선보이고, 야후코리아 및 곰TV, 페덱스 상 등 추가 시상이 신설됐으며, 디즈니사의 대표적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존 머스커 감독 등 최고의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됐다. 또한 매년 차별화된 작품으로 업데이트 되는 온라인 경쟁부문으로 17편의 경쟁과 장편 화제작 등을 곰TV와 야후코리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영화제로 열린다. 특히, 안시영화제 화제작 <파리의 고양이>가 개막작으로 선정됐으며, 안시영화제 대상 수장작인 <랍비의 고양이> 상영을 필두로 월드 프리미어 <은실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극장판 전국 바사라>, <문학소녀 Memoir>과 거장 린타로의 <요나요나 펭귄>, 곤 사토시의 <퍼펙트 블루 리마스터드 HD>,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가이낙스의 <단탈리안의 서가> 등 화제 작품과 어린이를 위한 <월래스 앤 그로밋: 발명의 세계>, <구름빵>, <뽀로로> 등이 상영된다. 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 감독인 인어공주의 아버지 존 머스커 감독이 강연하는 ‘디즈니 마스터 클래스’, GAINAX 설립자이자 감독으로 현 대표이사인 야마가 히로유키가 풀어주는 ‘GAINAX 애니메이션에 대한 모든 것’, <소중한 날의 꿈>에 참여한 박신혜, 서주애 등의 배우와 안재훈 감독,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이은 대표 및 오성윤 감독이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
■개막식/개막작 PISAF 2011의 개막식은 11월4일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며, 개막작은 <파리의 고양이>(감독 알랭 가뇰, 장 루프 펠리시오리)가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이 작품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아트 스튜디오인 폴리마쥬에서 제작했으며 2D의 절제된 파스텔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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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애니메이선에 주목 PISAF 2011에서 상영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에도 주목해 볼만한 작품이 상영된다. 우선, 프랑스 애니메이션 대표작으로 안사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으며, 개막작 <파리의 고양이>와 안시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으로 3D로 상영되는 <랍비의 고양이>(감독 조안 스파르, 앙트안 델르보)가 우선 눈길을 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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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작년에 요절한 곤 사토시의 데뷔작 <퍼펙트 블루 리마스터드> HD 버전을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자국 외 지역에서 처음 상영)로 상영하고, <극장판 전국 바사라>(감독 노무라 카즈야), <문학소녀 MEMOIR>(감독 타다 슌스케), <단탈리안의 서가>(감독 우에무라 유타카)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선보이며, 한국에서 처음 상영하는 코리안 프리미어로 <요나요나 펭귄>(김독 린타로),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감독 미즈시마 세이지)가 상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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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상영)로 CJ E&M과 KOFIC 영화아카데미의 합작품 <은실이>(감독 김선아, 박세희)와 ‘안시영화제’ 경쟁에 올라갔던 <소중한 날의 꿈 감독판>(감독 안재훈, 한혜진)을 선보이며, 미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여류 실함엉화 감독인 알렉시아 아나타시오가 인디감독인 빌 플림튼에 대한 다큐멘터리 <빌 플림튼 어드벤처>도 상영된다. |
한편, 제13회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 2011)은 (사)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경기도, 부천시가 주최하고 PISAF 집행위원회,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주관으로 열린다. *PISAF 공식 홈페이지(www.pis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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