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집행위원장 김영빈)는 인터렉티브 마케팅 전문회사인 ‘모그 인터렉티브’와 함께 ‘3D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BEYOND 3D’의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한다.

‘BEYOND 3D’는 그동안 ‘NAFF’,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등을 통해 국내외 영화산업 발전에 앞장 서온 PiFan과 2011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인 <파란만장>을 기획하며 3D 영상 제작을 선도해온 인터렉티브 마케팅 전문회사 모그 인터렉티브와 함께 손을 잡고 3D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PiFan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3D 영화는 세계 영화산업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며 미래 영상산업을 이끌 차세대 컨텐츠로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3D를 염두하고 쓰여진 시나리오가 많아지고 다양하게 제작된다면 세계에서도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EYOND 3D’ 공모전의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장으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양윤호 감독, 이원화 상무(리딩인베스트먼트), 신정화 대표(즐거움의 숲), 정원희 CD(모그 인터렉티브) 등이 참여하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이 선정된다.

이어, 네티즌의 열린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해 우리나라 3D산업을 이끌고 있는 모그 인터렉티브가 전체 프로듀싱을 진행하고, 즐거움의 숲ㆍ리얼 스코프ㆍ넥스트 비쥬얼 스튜디오ㆍC-47 POST STUDIOㆍ스타이스트 디지탈랩이 제작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3D 영화 제작 경험이 없는 사람도 지원이 가능하며, 완성된 작품은 올해 열리는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2ㆍ7월19~29일)’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 특별전 섹션에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는 영광도 얻는다.

공모 접수는 오는 3월1일부터 4월15일까지 ‘BEYOND 3D’ 공식 사이트(culture.mog.kr/beyond3d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아래표 참고>

한편,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올해 제16회째를 맞아 전 세계의 다양한 장르영화와 3D 단편영화를 비롯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 영화제 사무국 홍보팀(☎032-327-6313 /내선 140).